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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반려동물 행동

새끼 강아지 낑낑거리는 이유는 ?

by 단두패밀리 수장 2020. 7. 14.

 

안녕하세요 단두패밀리입니다 !

 

오늘은 새끼 강아지 낑낑거리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요~

 

 

 

강아지를 키워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처음으로 가족으로 데리고 오신 분들은 많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안심시켜드리기 위해 대표적으로 5가지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배고플 때

 

 

새끼 강아지 때는 한창 무럭무럭 자랄 때라서

 

밥에 민감합니다 ㅎㅎ

 

저는 하루에 3번 나눠서 밥을 나눠주는데

 

비슷한 시간마다 밥을 달라고 낑낑거리면

 

밥그릇을 물고 오던 게 생각납니다.

 

강아지도 시계는 없어도 배꼽시계는 있습니다.

 

밥을 안 주신 거 아닌지?

 

너무 적게 줘서 우리 강아지가 화난 게 아닌지?

 

 

 

 

 

사료를 너무 많이 급여하면

 

탈이 나고 설사를 할 수 있으며

 

과식이 습관이 돼 비만이 될 수 있으니

 

권장량만큼 급여하신느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쓰는 에너지가 틀리기 때문에

 

양을 점차 늘려주셔야 합니다

 

아기 때랑 똑같이 급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ㅠㅠ

 

 

 

 

2. 아프고 불편해서

 

 

강아지가 아프거나 어딘가 불편해서 낑낑거릴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낑낑거리거나 식사량이 줄고

 

평상시와 다른 변을 본다거나

 

몸에 다른 이상이 함께 보이면

 

강아지가 아플 수 있습니다.

 

밥을 먹지 않거나 변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지속이 된다면 내원해서 진료받기를 권장합니다.

 

 

 

 

 

 

3. 외롭고 낯선 환경이 무서워서

 

 

대부분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실 때

 

2~3개월로 정말 어린 강아지입니다.

 

엄마 곁이나 형제 곁을 떠나서 홀로서기를 막 시작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울음일 수 있습니다.

 

2~3개월 정도 된 강아지가 혼자 낯설고 외로워

 

낑낑거릴 수 있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도 이해가 갑니다.

 

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과 사랑을 듬뿍 주시면

 

강아지가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심심하고 놀고 싶어서

 

 

2~3개월 강아지가 얼마나 호기심이 많고

 

놀고 싶겠어요 ㅠㅠ 여러분과 노는 것이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걸 알아서

 

강아지들은 더 놀고 싶다고 낑낑댈 것입니다.

 

하루에 잠자고 나머지 시간은

 

여러분과 마냥 신나게

 

놀고 싶은 새끼 강아지들은

 

보채고 조르는 의미로 끙끙거리게 됩니다.

 

 

 

 

 

 

5. 사랑받고 싶어서

 

 

강아지는 신기하게도 본능적으로

 

주인의 사랑을 원하며, 가족들의 교류와 애정을

 

원한답니다. ㅠㅠ 강아지와 인간의 역사가 오래돼서 그럴까요?

 

여러분들이 사랑으로 쓰다듬고 안아주고

 

사랑을 줄 때 강아지는 행복하겠죠

 

그래서 자신에게 관심이 없을 때

 

나 좀 보소!! 하면서 낑낑거리죠~

 

 

 

강아지도 자라면서 없어지지만

 

낑낑거릴 때 뭔가 보상이 있다면

 

습관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울거나 낑낑댈 때는 단호하게 무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쳐다보지도 않고 없는 강아지다 싶게 무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

 

앞으로 평생 함께할 가족이기 때문에

 

처음에 가슴이 아파도 올바른 교육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조용하거나 낑낑거리지 않을 때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 놀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낑낑거린다고

 

소리를 지르시고 훈육을 하시는 것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처음 적응 기간 동안에는 낑낑 거리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정말 아기를 키우는 것과 같이

 

피곤하고 힘들 수 있으니

 

꼭 염두에 두시고 가족으로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2~3개월 된 새끼 강아지가 부모 곁을 떠나서

 

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에 오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까요?

 

낑낑거리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씩씩하게 잘 적응해서 여러분들의 좋은 가족이 되어줄테니

 

조금만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이상, 단두패밀리 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dandoo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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